장흥아트파크와 의정부 오뎅식당

오랫만에 travel&food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야후 꾸러기의 도움으로 장흥아트파크 입장권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손에 쥔건 아니고 가서 아이디 불러주고 입장. 분명 예전 그자리는 중남미 문화원이었는데 언제 아트파크로 바뀐 것인지. 장흥을 오랫만에 오다보니 많이 달라진 주변 풍경에 놀랐습니다.

안에는 넓은 잔디밭과 조형물들 그리고 전시장, 공연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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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위에 태워주니 무섭다고 울부짓는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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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만들기 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딸. 1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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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둘러봅니다.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품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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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의 작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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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배가 고파서 빨간소라는 아트파크에 붙어있는 레스토랑을 갔는데, 좀 비추입니다. 가격은 스파게티가 19000원, 햄버거 스테이크가 세트로 29000원 그리고 VAT는 별도입니다. 맛은 그만저만 했습니다만, 양과 가격대비는 비추.

안가겠다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바로 길건너에 위치한 두리랜드로 향했습니다. 예전 놀이시설에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특히 고기를 드시고 계시는 이곳의 오너인 임채무 아저씨 발견. 아이가 알아봅니다. 요즘 '살맛납니다'인가 하는 드라마에 나오는걸 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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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고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곳에서 의정부가 멀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부대찌개를 먹으러 갑니다. 모바일 검색을 통해서 오뎅식당이 유명하다는 것을 찾아내고 바로 고고씽. 도착하니 8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줄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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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뎅식당만 줄이 길다는거. 다른 가게는 내부가 넓은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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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가 1호 음식점. 식객의 나온 음식점 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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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오뎅은 없고 부대찌개 달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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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김치랑 물에 담긴 무. 무가 맛있네요. 와이프가 싹슬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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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나머지 사리를 2개나. 배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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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을 자버려서, 못내 미안한 나머지 2인분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포장도 미리 다 되어 있어서 바로 내어줍니다. 라면도 같이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똑같은 맛을 느끼고 싶어서. 부대찌개 가격은 1인분 7000원입니다.

주말은 포장해온 부대찌개 마무리 하느라 라면과 함께 불어터졌습니다. 역시 집에서는 왜 똑같은 맛이 안나는 것인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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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0:14 2010/05/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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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뮈리 2010/05/12 16:45 # M/D Reply Permalink

    먼곳까지 오셨네요...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에 형네식당도 맛있는데....

    1. webmaster@yaroro.com 2010/05/13 15:10 # M/D Permalink

      형네도 맛있겠지만 대세는 오뎅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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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롱이 부품 사서 달아주기

오래된 차를 장만하다보니 부품 수급이 쉽지 않다. 그래도 갤로퍼2 이노는 나은 편이긴 하다. 주유소에서 오일캡을 잃어버려서 사려고 했으나 부품 재고가 있는 곳이 없었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 차대번호를 등록하고 문의해보니 31010 21011이라고 한다. 전화로도 문의해도 된다. 1588-7278. 그러나 재고는 성수동에 있는 현대동부부품팀에 밖에 없다고 한다. 배송비 낼테니 보내달라고 하니 그런 서비스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사러 갔다. 가격은 1900원. 차비가 더 들지만, 머 이렇게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손에 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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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넣는 부분이 이렇게 생겼음. 보통 직접 열어볼 일이 없으니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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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 사진. 요즘 오일캡은 모두 플라스틱인데 이것은 쇠로 되어 있음. 오히려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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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이 차의 심장을 모하비나 액티언의 엔진과 미션으로 갈아버릴 지도 모름. 천만원 견적 예상됨. 물론 실행할지는 지금으로서는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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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0:11 2010/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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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머신 디스케일링 (Descaling) 끝내기

입양해온 에스프레소 머신이 일주일도 되지 않아 디스케일링 하라는 알람이 뜨네요. 아무래도 전 주인이 스케일링하고는 담을 쌓고 살았던 듯. 세코(Saeco)에서 나온 정품 디스케일링 용액의 가격은 39,000원. 비쌉니다. 그러나 사야지 어쩌겠습니까. 커피랜드라는 온라인 몰에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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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에 쓰인 타이틀은 Decalcifier. 칼슘 제거제, 석회제거제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맨 아래 Saeco 상품명이 보입니다. 설명서에는 한통 다 넣으라고 써 있습니다만, 반통만 넣어도 무난할 것 같아서 반통만 넣습니다. 1년 정도 뒤에 또 필요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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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디스케일링 용액 대신에 식초를 쓰신다는 용감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설명서에는 친절하게 주의! 식초는 사용하지 말것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자동머신을 쓰면서 식초로 기계를 망치는 일은 삼가시길.

디스케일링은 시간은 좀 걸립니다. 용액을 넣고 물로 채우고, 뜨거운 물을 커피잔 두컵쯤 나오게 한 후에 기계의 전원을 끄고 10분 정도를 기다립니다. 용액이 기계에 침착해서 석회질을 없애주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물통이 다 비워질때까지 해야 합니다. 시간은 한시간 가량 소요. 그리고 깨끗한 물로 채우고 뜨거운 물을 한번 다 빼내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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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케일링 완료는 한 잔 뽑아봤습니다. 왠지 더 풍성한 크레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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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야로로

2010/05/03 09:51 2010/05/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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